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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 뱅크샷 진작에 이렇게 설계할 걸...

이부장입니다 2023. 1. 18. 09:51

유튜브 채널 '샤넬마스터'에 쓰리뱅크에 관한 충격적인 내용을 봤습니다. 거두절미하고 쓰리쿠션 지점을 들어오는 프레임 포인트로 읽어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파이프 앤 하프로 설계 시 짧은 경우가 많았는데 이 때문인가..

결국 다이 문제가 아닌 애초에 짧게 설계를 했던 것. 다이 탓으로 돌리게 만든 이유는 득점이 될 때도 안 될 때도 있어서겠지요. 위 영상의 경우 쓰리쿠션 입사각을 35로 봤다면 득점에 성공했겠죠.

물론 영상을 보면 해당 구역 당점이라든지 보정값 등은 비슷하지만 정작 공이 어디에 맞는지 살펴보는 이 방법이 너무나 신기했습니다. 이쯤 되면 나미로 득점 설계도 가능하겠다 싶더군요.

위 사진을 보면 보정값 2구간으로 보고 34-31 입사라인, 그렇다면 들어오는 프레임 포인트를 대략 37로 읽고 10~9 정도 설계합니다.

위 배치는 보정값 25-20 라인으로 보고 들어오는 3쿠션 입사 지점 31 정도로 보면,
수구수 43 정도에 12,13으로 설계합니다. 공크기도 있어서 어느 정도 득점마진이 있겠죠.

이런 설계라면 쓰리 뱅크샷 득점에 자신감이 생깁니다. 당점과 스트록에 유의해서 득점에 성공해야겠네요. 60 이상출발은 보정이 애매하다고 하는데 느낌상 2 보정해서 28-30 라인 잡고 설계해 봅니다. 그렇다면 실제 3쿠션 떨어지는 곳은 33 정도 향해서 들어오겠군요. 63-33 = 30으로 설계합니다.

자, 다들 이렇게 저렇게 당구 치는 방법은 비슷할겁니다. 그러나 자기만의 비법이 있다면 얼마나 좋 을까요. 특히 당구에서 말이지요.